책소개

불교의 포교에 큰 획을 그은 권오현 법사의 인생을 담았다. 병원장 아버지와 신심이 깊은 보살 어머니의 영향으로 대학을 불교학과로 갔다. 어린이 불교 월간지와 월간 대중불교를 통해 포교 활동을 넓혔다. 이어 불교방송국을 개설 하여 포교 활동에 정점을 찍은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소개

권오현

지관 권오현 법사는 1944년 서울 성북동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충북 음성군의 금왕면과 삼성면에서 오랜 생활하여, 스스로 고향은 삼성과 금왕이라고 말한다. 아버지는 충남도립병원장을 맡았었고, 소록도에서 10년을 구병하는등 의사로서 평생을 헌신하였으며, 어머니는 음성에 3개의 사찰을 세울 정도로 신심이 높은 보살이었다. 1926년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권오현 법사는 어머니의 불심에 영향을 받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에 입학하여 불교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법사로서의 품계를 받고, 1968년 제1기 군법사로 임관하여 6년간 봉직하였다. 월남에 파견되어 백마부대에 백마사를 창건하였고, 육군본부 군종감실에서 군법사단장 직을 맡아 군포교의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1974년 전국신도회 교무부장, 1976년 조계종 총무원 총무계장, 호국승군단 사무국장을 거쳐 1977년 동국대학교에서 2년간 근무하였다. 1981년부터 10년간 '대중불교를 펼친다'는 기치 아래 사단법인 대원회와 재단법인 대원정사, 대원불교대학의 책임을 맡아 불교의 대중화에 전념하였고, 월간포교지 '대중불교'와 어린이 월간지 ' 굴룅쇠 어린이'를 편찬하였다.
1991년 대원회이사장을 거쳐 국내 최대의 불교재단인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직에 취임, 불교방송국을 설립하는 등 불교의 현대화, 불교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1997년 불교방송국 전무로서 중책을 완수하는 것을 끝으로 1999년 일선에서 물러난 법사는 오늘날까지 어머니가 창건한 음성의 고심사에서 주지법사로서 가람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第一部 나의 삶, 나의 인연
1. 백운산에 서기가 내리다
2. 나의 아버지, 어머니
3. 고향, 그리고 젊은 시절
4. 대전고에서 동국대 불교학과로
5. 군법사 시대의 개막
6. 전국신도회, 총무원, 그리고 동국대
7. 대중불교운동의 점화
8. 불교진흥원 그리고 불교방송국

第二部 대중불교실천론
대중불교실천론 1 기초정의편
대중불교실천론 2 실천과제편
대중불교실천론 3 조직관리편
대중불교실천론 4 올바른 신행편
대중불교실천론 5 대중법회편
대중불교실천론 6 보시편
대중불교실천론 7 지계편
대중불교실천론 8 열 가지 실천목표
대중불교실천론 9 진실한 벗들과 함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