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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교계에서 종사하는 젊은 언론인이 쓴 글모음집. ‘삶의 본질과 해법에 관해, 낮은 목소리로’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삶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가’란 화두를 숙고하면서 나름의 대답을 붙인 글모음이다. 고찰과 해석을 위한 기본도구로는 달마 대사를 원류로 한 ‘조사선(祖師禪)’을 선택했으며, 동서양 철학자들의 입담도 쪼개 넣었다. 선불교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인생에 대한 번뜩이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색다른 ‘힐링’이고, 상업주의의 탈을 벗은 ‘웰빙’이다. 저자의 문체는 아름답지만 차갑고, 쉽지만 단단하다. 마치 선사(禪師)들의 어투를 보는 느낌이다. 생각이 빚어낸 착각과 망상의 산물인 ‘현실’이란 녀석에 너무 구애받지 말라고 다독인다. 또한 남들이 지어내고 남들이 만끽하는 문명이나 이념과도 “놀아주되, 놀아나지 말라”며 당차게 강조한다.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란 어떤 식으로든 살아 있다는 것일 뿐”이라며 일체의 관념과 위선, 열등의식과 허례허식을 떨친 채 ‘지금 이대로 살아 있음’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장영섭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불교신문 기자로 입사해 지금껏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44인의 조계종 고승들과 대담한 내용을 엮은 《그냥, 살라》, 스님들의 교육기관인 강원(講院)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한 《떠나면 그만인데》, 전국 42곳 사찰에 깃든 풍물과 역사에 관한 인문학 에세이 《길 위의 절》이 있다.

목차

생각이 곧 현실이다
선(禪)하게 산다는 것 / ‘양파껍질’의 비유
선택 / 관건은 절망이 아닌 승복
죄 / 선(禪)은 고양이로다
닛폰 스타일 / 이런 ‘사쿠라’ 같은 경우가
초연 / 누구나 밥을 먹지만 내가 밥을 먹는다
말 / 닥치고 ‘본성’ 사수

마음에 줄긋지 마라
거리 / ‘거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담배 / 생각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은둔 / 오지 않는 잠은 기다리지 않는다
폭력 / ‘아름다운’ 매질
금기 / 노파가 암자에 불을 지른 까닭
휴식 / 앞생각에 뒷생각을 덧붙이지 않으면

인격이란 것도 껍데기에 불과하다
자아 / 그대가 치욕이고 망상이더라도
돈 / ‘마음이 부자면 된다’는 말의 안쓰러움
교육 / 서울대도 호떡이고 호떡장사도 호떡이다
인간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空)
자연 / 그래도, 입에 밥이 들어간다
몸 / 몸에 묶인 삶은 자꾸 남에게 손을 벌리게 한다

지금 이대로가 존재의 완성
관계 / 모두를 사랑한다는 건, 한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동 / 우리에게 주어진 ‘쌀값’
자유 / 놀아주되, 놀아나지는 말 것
자비 /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죽음 / 쇼펜하우어의 자살 반대
지혜 / 마지막 보루, 네버마인드(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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